몇달전 인스타에서 모티브를 얻어
꼭 한번 해보고싶었던 메쉬망으로 카울꾸미기..^^
오늘 드디어 했습니다..ㅋㅋ
네.. 회사구요. 여전히 꾸준히 딴짓중입니다.





계획하고 시작한건 몇달 전입니다만,
하다말다를 반복하며 엊그제야 겨우 살파기를 완성했고,






도색도 했구요~~~~~














오늘 판 도장과 함께..^^ 완성도 했습니다.
최근에 나온 DCR-01스티커가 딱 보자마자 맘에 들어 한세트를 킵해놨더니 나름 어울리는군요..^^










색감이나 꾸미는데는 자신이 없어 가장 무난한 "블랙앤화이트" 로 도전을 했지요..^^





백조가 고고함에도 물밑에서는 발버둥을 치듯
뒤집어보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들이 보입니다.

아직도 집에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좀 남았는데 이젠 뭘 좀 해볼까요?..






 

 

미니카에 있어 모터는 심장과도 같습니다.

모터를 어떻게 관리 하느냐, 얼마나 잘 만지느냐에 따라 남은 미니카 인생이 달라집니다.

모터는 어떤 사람이 어떻게 길들이느냐에 따라 그 성능이 차이가 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모터는

나와 운명이 닿은 녀석이 나에게 올때까지

 

계속 사야합니다....-_-;;

 

네..... 계속..... 막.....

이렇게 사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계속 사야합니다.

이번에 이거 또 사면 욕먹을텐데..
사도 되는지 물어보지말고 그냥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야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사는건 금물입니다.

시기에 따라 만드는 공정 방법에 따라 더 좋은 모터가 상대적으로 자주 나오는 시기가 있는듯 합니다.

 

그런 시기를 찾기 위해 자주, 조금씩 사서 테스트하고,

실험결과가 좋은듯하면 조금 더 사두고..

이걸 계속 반복해야합니다.

 

그냥 사기만 하면 되느냐?

아닙니다.

구입한 모터를 계속 죽여야합니다.

ㅋㅋㅋ

구입한 모터를 아깝다 생각말고 계속 죽여야합니다.

단,(중요)
내가 무슨 짓을 했을때 이 모터가 빠르고 힘이 좋은지, 그리고 죽는지,
어떤 소리가 날때 가장 빠르고 힘이 좋은지, 그리고 죽는지..
어떤 떨림이 왔을때 가장 빠르고 힘이 좋은지, 그리고 죽는지..
내가 만족할만한 모터를 발견했을때.. 이 모터를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이 모터가 내가 원할때 언제든 지금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등등 수많은 경험과 떨림으로 자기만의 데이터를 구축해내고,
수없이 죽여보고 수없이 달려봐야 겨우 자기모터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죽일만큼 죽였다 싶으면 죽는 타이밍이 어느정도 감이 와서 잘 안죽습니다.

 

정말 최고의 모터는..

얼마나 많은 모터를 죽여봤냐에 따라 달라지며,

이 방법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들은 내게로와 꽃이 되었을 뿐..

그들도 "이렇게 하면 이렇게 나오긴 하더라." 정도의 추상적인 개념만 도출해냅니다.

 

모터 소리만 들어도, 모터 끝 떨림만 느껴져도
이 모터가 나에게 뭘 얘기하고싶은지, 내가 이녀석에게 뭘 해줘야하는지,
이녀석이 내가 되고
내가 이녀석이 되는....
모터가 내가 되고,
내가 모터가 되는 물아일체의 경지!!

 

그 경지에 올랐을때 비로소.. 나의 모터가 내 손에 들어옵니다.

 

저에게도 그런 모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http://freddie.co.kr/220895683839

 

태동연구소의 명예 상무이사자리에 있었던 아토미키군..

그립네요....-_-;;

정말 마지막 순간에는 스플린트 속도에 버금가는 어마어마한 떨림을 발산하고 갔죠.

그 뒤를 잇는 모터가 있긴 하지만, 그때 그녀석의 자리까지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과연 저녀석을 능가하는 녀석이 제게 올까요?.......-_-;; 

 

간혹 모터 길들이는 법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그 방법에 대한 정도는 없습니다.

카페나 블로그에, 심지어는 제 블로그에도 마치 정석인것마냥 모터 길들이는 법에 대해 적어놨습니다만,

모터를 길들임에 있어서 정석은 없습니다.

따라하는 방법만으로는.. <그냥 남들만큼은 빠른> 모터는 나옵니다.

 

모터의 수명 또한 다양합니다.

 

 

꽃을 다 피우기도 전에 감당하기 힘든 '전기고문'으로 명을 달리하는 모터도 있고,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주변 모든이들에게 공포와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큰 대회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었던 큰 모터를 몰라보고

놀차용으로 사용하다 그 명을 달리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아이들 놀라고 마구 굴렸던 모터가 때로는 어마어마한 화력을 뿜어 내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모터의 '브러쉬'가 자주 뜨거워졌던 모터는 빨리 죽습니다.

이 또한 카본 브러쉬와 동브러쉬 모터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동브러쉬 모터는 12볼트로 바짝 지져야 성능이 좋아진다는 의견이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이또한 요점은 <얼마나> <어떻게> 해야 최고가 되는지는 정해진바가 없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방법이 존재할 뿐이지요.

 

모터 브러쉬는 직접 분해해서 찾아보셔야 합니다만,

이녀석이 뜨거워졌는지 안뜨거워졌는지는 분해를 해보기 전에는 알수가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손끝의 감각만으로 모터의 상태를 직감할 수 있어야합니다.

많이 죽여봐야 안다는 뜻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전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1~2분정도 돌리면 뜨거워집니다.

 

뜨거워진 브러쉬를 쉬게 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완전 차가워질때까지 많이 쉬어주면 좋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빨리 빠른 모터를 만들고싶은 사람에게는 이 쉬는시간 1분 1초가 길게 느껴지겠죠.

 

보통은 15분정도 쉬면 브러쉬가 원상태로 돌아온다고들 합니다.

간간히 캐미컬로 강제로 브러쉬를 식혀주기도 하는데, 추천하진 않습니다.

자, 이론상으로 2분 돌리고, 15분을 쉰다고 가정했을때,

모터 9~10개를 로테이션으로 계속 돌려본다면.. 쉬는시간 없이 9~10개의 모터를 실험할 수 있습니다.

 

간혹 3014같은 극강버전의 모터마스터를 이용하면

2분 돌리고 15분 쉬고를 10번 자동반복할 수 있는 셋팅이 가능하여 그냥 방치를 해두면 되는 아이템이 있긴 합니다만.

그 아이템의 가장 취약점이.. 모터의 상태를 체크하여 멈춰야 할 타이밍을 놓쳐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돌려놓고 깜빡 딴짓하고 있으면 모터가 죽어있는 경우가 왕왕 있었죠.

아..... 아깝죠......

 

가장 좋은건

하나하나 정성들여

그 상태를 체크하면서 만드는게 좋습니다.

 

손끝 감각만으로 그 모터의 상태가 체크될 정도로 많이......

제 글을 읽고나서 더 복잡해지셨죠?..ㅋㅋㅋ

하지만, 이게 가장 좋은 모터를 만드는 정석입니다.

아무도 자기보다 빠른 모터를 만들어주지 않아요~

자기 스스로 터득해야합니다.

 







 

타미야 미니카 트랙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설치해봅시다.

Let's install the Tamiya mini4wd track using the editor.

 

https://mini4wd-track-editor.pimentoso.com/

(트랙 에디터 링크)

 

 

 

 

https://youtu.be/4KWA3Ja1OzE

 

 

 

 

 

와몰TV는

- 가정을 잘 지키는 남자들의 공간입니다.

- 육아를 잘 하는 아빠들의 공간입니다.

- 전세계 미니카인들과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 비싼 취미활동을 위해 와이프의 마음을 얻는 법을 연구합니다.

- 태동연구소와 함께 합니다.

 

Wamoll TV is

- It is the space of the men who keep the family well.

- It is the space of the father who is good in child care.

- It is a space with mini4wd user around the world.

- It is study how to get the mind of a wife to do an expensive hobby.

- It is with the Tae-Dong Institute.

 

타미야 미니카를 기본으로 한 남자들의 당당한 취미활동을 위하여 태동연구소가 앞장서서,

와이프에게 용서받는 노하우를 서로 토론해보고 실생활에 접목시켜보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The Tae-Dong Institute is leading the way for men's tasty hobby activities based on Tamiya mini4wd. and we made a place to discuss the know-how forgiving with the wife and apply it to the real life.

 

허락보다 용서가 쉽고 빠릅니다.

It is easier and quicker to forgive than forgiveness.

 

꼭 해보고싶은 취미활동을 함께 도전하며, 용서받고 이겨나가봅시다. 남편들 화이팅!

Let's try the hobby activities that we want to try together, and let's forgive and win with the wife. Husbands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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